728x90 반응형 교육218 SKY 대학 입학을 위해 수능시험 재수를 준비하는 아들을 응원(201225) "대한민국에서 성인으로서 살아가기에 SKY 대학을 가면 유리하다고 생각해요." 이번에 수능시험을 치른 둘째 아들이 23일 성적을 받고 과목별 등급을 확인하고서 얘기한 말입니다. 인생을 살아보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자신이 주변에서 보고들은 내용을 종합했을 때 SKY 대학을 가면 자신도 자랑스러울 것 같고, 직업을 얻기도 좋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교육관은 아닌데 아이가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듣고 내심 놀랐습니다. 세 자녀가 사교육 없이 스스로 학습하는 자기 주도적 성장을 체험하기를 바랐습니다. 부모의 바람과 아이들의 마음을 다른 것 같습니다. 자기 주도성이 생각만큼 고등학교 시절에 발현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원이나 과외를 통해 요령을 알려줬다면 아들은 자.. 2020. 12. 25. [강의]탄소중립Carbon Neutral과 탄소 배출권 거래Carbon Emission Trading로 인한 산업 및 경제에 미치는 영향_강의요 기후변화나 지구온난화와 같은 말이 점점 더 많이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아주 서서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일부 기후변화 전문가나 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멀리 유럽연합에서 탄소거래세 등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지난 10월 말에 우리나라도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에는 아직까지 탄소중립이 뭐고 왜 필요한지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미흡한 것이 사실입니다. 에코앤파트너스(ECO&PARTNERS)2℃ 임대웅 대표가 오셔서 '기후변화와 탈탄소화'라는 제목으로 이 분야에 대한 최신 동향을 강의해 주셨습니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가 얼마나 심각한 것이고, 탄소중립을 .. 2020. 12. 10. 경제 뉴스 이해를 돕는 용어_사회의 불평등을 보여주는 피케티지수(201207) 12월의 첫 주말에 아내와 점심식사를 마치고 함께 커피를 마시고 있었습니다. 평상시 거의 질문을 하지 않는 아내가 질문을 던집니다. "'피케티 지수'가 뭔지 알아?" 최근에 읽은 책에서 본 것 같은데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요즘 책을 꾸준히 읽기는 읽는데 기억력은 영 신통치 않습니다. 괜히 아는 척하는 것보다는 항복하는 편이 좋겠다고 판단해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사회의 빈부격차를 나타내는 지수래. 요즘같이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면 지수가 더 커진데." 모르면 알고 가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손안의 인터넷의 도움을 받아 검색해 보니 우리나라의 피케티 지수 상승률에 놀라게 됩니다. 프랑스 경제학자인 토마스 피케티Thomas Piketty의 저서인 (2013)에서 불평등을 나타내는 값으로 β로 표기했습니다... 2020. 12. 7. 아는 듯 모르는 영어단어 의미_gift와 present의 차이가 뭐지?(201205) 고등학교 1학년인 딸이 물었습니다. "gift와 present 모두 선물이란 뜻인데 차이가 뭐야?" 소파에 앉아서 스마트폰을 보고 있던 엄마와 노트북 작업을 하고 있던 아빠는 동시에 나름의 차이점을 머릿속으로 찾습니다. 하지만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기에 정답을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얼버무리며 인터넷을 찾아보자고 했습니다. 우리는 대충 알고 있으면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인지합니다. 하지만 질문과 답변을 통해 검증을 해보면 불완전하게 이해하고 있는 것이 드러납니다. 그래서 교실에서 일방적으로 이뤄지는 교육이 아니라 교사와 학생이 토론을 하며 서로의 지식을 흡수하는 것이 진정한 교육일 것입니다. ▷ Present는 비공식적인 느낌의 선물을 의미합니다. 예문) She bought a pr.. 2020. 12. 6.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5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