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의 한가운데를 지나는 7월 마지막 토요일에 둘째의 제안으로 근처 애시앙에 있는 베트남쌀국수 가게로 저녁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엄마는 6만 2천원짜리 월남쌈을 주로 하는 세트메뉴를 먹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아빠는 개인의 취향에 맞춰 주문해 먹자고 했지요. 그래서
- 차돌양지쌀국수 10,000냥
- 양지쌀국수 9,000냥
- 해물쌀국수 10,000냥
- 똠양?? 10,000냥
- 나시고랭 10,000냥
- 공기밥 1,000냥
총 50,000냥이 들었습니다.
더위를 피해 천천히 먹자라고 했건만 우리의 식욕에 맞춰 움직이는 손놀림은 그리 여유가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가끔은 근처 이마트에 더위를 식히러 들립니다. 결국은 몇 가지 구매하게 되는 단점도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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