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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구역 첫 모임과 홍콩반점 & 왕숙천 거북이 마라톤 산책 (180513)

by bandiburi 2018. 5. 14.

1. 거북이 마라톤 13km 

건강검진을 통해 몸무게가 늘었다는 점과 문진표를 작성하며 숨이 찰 정도의 운동을 한지 오래 되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토요일은 하루 종일 비가 내려 일요일 8구역 첫 모임을 마치고 왕숙천을 따라 거북이처럼 걷는 것보다는 빠르지만 아주 느린 속도로 죠깅을 했습니다. 

먼저 왕숙천을 따라 한강까지 내려가고 왼쪽으로 틀어서 미음나루 음식문화거리까지 갑니다. 그리고 다시 되집어 다산신도시까지 올라갔다가 빙그레 공장을 끼고 부영아파트로 돌아오는 코스였지요. 

미세먼지가 있어 가시거리가 좋지는 않았지만 따뜻한 햇살이 좋았고, 약하게 땀을 흘리는 것도 좋았습니다. 1시간 30분을 계속 동일한 자세로 뛰다보니 팔도 다리도 노곤합니다. 마라톤 풀코스를 4시간 전후로 달리는 분들은 부럽습니다. 

건강을 위해 우리의 몸을 놀리고 근육을 키우고 땀을 흘려야겠습니다. 26일에 있는 철강마라톤에서 즐겁게 뛰기 위해서 미리 워밍업을 해야지요. 

한강변을 따라 뛰다가 길옆에 있는 꽃들이 예뻐서 찍었는데 잘 나왔습니다. 


2. 8구역 모임- 홍콩반점 & 목적이 이끄는 삶

 길가에교회에 등록하고 8구역에 배정되어 첫 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홍콩반점에서 집사님 한 분이 점심을 쏘셔서 맛있는 수타면과 탕수육을 즐겼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중학교 도서관인 글마루로 돌아와 '목적이 이끄는 삶'으로 구역모임을 어떻게 나눠갈 것인지 함께 얘기를 나눴습니다. 이곳에서도 다른 집사님이 커피를 쏘셔서 편안하게 모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예배후에는 여호수아홀이 배드민턴장으로 변신하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일부 성도들이 배드민턴을 즐기고 계신 것을 봅니다. 우리도 참석해야겠네요. 예전에 섬기던 교회는 예배후에 체육관에서 탁구를 즐겼는데 이곳은 배드민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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