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초에는 동화고등학교 개교기념일이 있고 학교장 재량휴일까지 합쳐져 연휴가 생겼습니다. 6월 2일 토요일부터 6월 6일 현충일까지 모처럼 차별화된 휴일을 즐길 수 있게 되었지요. 막내는 중학교라서 체험학습 신청을 내기로 했습니다.
이번 여행의 테마는 모든 문명의 이기로부터의 탈출입니다. 그래서 회사 동료들에게 자문을 구해서 정한 곳이 이곳 '삼봉 자연휴양림'입니다.
사슴 8인실로 예약했습니다. 주중과 주말, 성수기의 가격차가 많이 나는데 주중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일요일 입실, 화요일 퇴실로 2박 3일을 예약했습니다. 특히 다자녀 할인을 주중에는 30%로 추가로 받을 수 있어 4만 6천원 정도가 절감되겠습니다.
예약하는 중에는 일일당 77000원씩 총 154000원을 지불했습니다. 휴양림에 전화를 하니 일단 예약하고 나서 가족관계를 알 수 있는 다자녀 증빙이 되면 현지에서 환불을 해준다고 합니다.
이번에 예약을 하면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라는 곳에서 전국 여러 곳의 휴양림내의 숙소나 캠핑장 등을 관리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예약을 하고 필요한 곳에서 자연과 벗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앞으로 종종 이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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