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앞에 트럭 한 대가 역방향으로 서 있어서 자세히 봤습니다. 'Shreco'라고 상호가 적혀 있는데 익숙하지 않은 회사입니다. 대량으로 보안문서를 파쇄하고 처리하는 곳입니다.
공기업이든 사기업이든 문서가 발생합니다. 규정상 일정기간 보관 후 폐기해야 합니다. 수량이 많으면 보안을 유지하면서 개별적으로 처리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현장에서 폐기하고 확인할 수 있는 전문업체를 이용하는 거로 보입니다.
모 방송에서 국회의원 선거 후에 자리를 그만두는 의원의 사무실에서 대량으로 폐기되는 문서들을 보여줬습니다. 일반 회사에서 나오는 물량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양이 국회의원 한 사람의 사무실에서 발생했습니다. 열심히 법안을 발의하기 위해 준비된 자료들이겠죠.
많은 부분이 전산화되고 있습니다. 주변 동료들을 봐도 인쇄보다는 문서를 영상으로 공유하며 회의를 합니다. 태블릿이 있다 보니 이를 활용해서 설명합니다. 회사에서도 인쇄를 자제하는 분위기죠. 모바일 기기를 사용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내에서는 종이 사용량이 과거 대비 많이 줄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종이를 만들기 위해 파생되는 환경오염을 고려하면 종이 사용을 줄여야겠습니다. 책을 만들더라도 질 좋은 종이를 사용하기보다는 재생지를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더구나 한 번 보고 다지 보지 않는 종류의 책을 더욱 그렇습니다.
이동용 문서 파쇄 비즈니스를 보면서 드는 단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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