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3차 화이자 백신 접종(220122)

'21년 9월에 1차 접종을 시작으로 3차까지 맞았습니다. 9시에 예약을 했는데 9시 30분 무렵에 아내와 여유 있게 아침을 먹고 커피를 내리는 중이었습니다. 유튜브에서 확진자 숫자에 대한 글을 보고 예약이 떠올라 부랴부랴 의원에 전화해서 지금 가도 되는지 확인했습니다. 오전 12시 전에만 오면 된다고 해서 바로 가서 접종했습니다. 

지난 9월 1차 백신접종 할 때는 토요일 오전 9시임에도 사람이 많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10월에 2차 접종 때는 4, 5명 정도였고, 오늘 3차에는 혼자였습니다. 그래서 가자마자 바로 주사를 맞았습니다. 의원에게 사람이 없네요라고 물으니 2주 정도는 매우 바빴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접종이 되었는지 한가하다고 하십니다. 

주사 맞은 왼쪽 팔에 약간의 통증이 있을 뿐 별다른 증상은 없어 다행입니다. 오미크론 변이종의 확산세가 다시 증가하는 상황입니다. 코로나 3년 차가 되는 해입니다. 2022년 상반기 중에 종식되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