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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습관

[지리]19_이스라엘에는 누가 사는가_다나미 아오에_2014_현암사(171207)

by bandiburi 2018. 2. 14.
우리들은 이스라엘이란 나라에 대해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기사를 통해서만 알 수 있었다. 대체로 성경책 등 종교적으로, 탈무드와 세계 금융을 지배하고 있는 교육열이 높은 민족 정도로 긍정적인 면을 보고 있을 것이다.

일본인 아랍 전문가로서 저자는 시리아와 이스라엘에서 직접 살아보고 느낀 바를 책으로 만들었다. 유대인의 나라 이스라엘로 알고 있지만 이스라엘이 나리로 독립할 때 원치않게 그곳에 거주하고 있는 아립인들이 공존하고 있다.
 아랍인의 각도에서 이스라엘이 얼마나 살기 힘든 나라인지 적나리하게 볼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책이었다.

 유대인의 우수성과 그들의 경제력이 세계를 좌지우지 하고 있는 것은 많이 알려져 있다.
최근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공식선언하므로써 주변 아랍
국가들뿐 아니라 많은 국가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미국내 유대인 네트워크의 로비가 있을 것이라고 한다.
 
 이 책에서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지역에 세워지고 나서 이스라엘내 살고 있는 아랍계
이스라엘인들의 삶이 어떻한지 잘 드러내고 있다.

 일본인 저자가 시리아에서의 체류경험과 아랍어를 할 수 있어 하이파 등 이스라엘의 아랍인 거주지에 살면서 이스라엘내 아랍인들의 생생한 현장을 담았습니다.

 2005년 시점에서도 분리수거가 제대로 되지 않는 나라여서 오염이 심한 강이 악취를 풍긴다.
 아랍인들의 거주환경은 유대인들의 집과 대비되며 많은 제약이 있다. 보이지않는 차별이 많이 보인다.

 소비가 만연한 이스라엘이면서 한편으론 아랍인의 인구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유대인들의
우려가 들러난다.

위와 같은 우리에게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이스라엘의 실제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책이었다. 교육으로 인해 이스라엘이란 나라에 대해서 자칫 왜곡된 견해를 가지기 쉬운 대한민국의 국민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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