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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Teams로 캐나다 고객사 영상회의 후 해외출장에 대한 생각(210614)

by bandiburi 2021. 6. 17.

출처: Wikimedia Commons

코로나가 산업화 사회에 머물러 있던 세상을 빠르게 디지털 사회로 안내했습니다. IT 기업에서나 있을 법한 재택근무가 여러 기업에서도 일상화되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지만 일단 해보니 우려했던 것 대비할만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코로나로 사람과 사람이 직접 만날 수 없는 상황은 비대면 만남을 도와주는 소프트웨어의 폭발적인 활용으로 보완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팀즈가 회사내에서 고객들과 원격으로 소통하는데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줌을 통해 비대면 학습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은 이렇게 비대면 세상에서도 일을 하고 학습을 하며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요일 밤에는 팀즈를 통해 미국과 캐나다, 서울, 포항 네 곳에서 연결해서 회의를 했습니다. 국내에서 사내 영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하여 미팅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얼굴을 보며(원하지 않으면 가리고) 자료도 공유하고, 서로의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습니다.

팀즈를 하며 세상이 이전으로 돌아가기는 어렵겠구나 생각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너무나 편리하고 효율적인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해외에서 이슈가 발생하면 해외출장을 가야 했습니다. 항공권을 예매하고, 호텔을 예약하고, 동선을 짜고, 상대방의 일정을 확인하고 일주일 정도의 일정으로 미주 출장을 갔습니다.

자료를 준비하는 것은 동일하다고 하더라도 시간과 비용이 대폭적으로 줄어듭니다. 판매관리비의 절감이 상당합니다. 더구나 필요에 따라 수시로 팀즈 회의도 가능합니다. 다만 시차로 인한 애로사항은 있습니다.

밤 10시(현지시간은 오전 9시)에 시작한 팀즈회의를 11시 30분에 마치고 퇴근하며  편리한 세상을 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복기해봅니다.

이렇게 변화는 야금야금 바로 옆에 와있구나. 이런 변화에 올라타고 가느냐 끌려가느냐 태도의 차이에거 오는 결과는  많이 다를 것입니다. 변화에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 적극 활용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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