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그렌델#베어울프#경계1 [743]그렌델_다시 쓴 베어울프의 전설_인간과 동물의 경계에 있는 존재의 비애 다른 책에서 언급된 '베어울프'라는 내용이 궁금했다. 영웅서사시 를 읽어보고 싶어 도서관 검색을 했지만 어린이용만 있다. 대신 '다시 쓴 베어울프의 전설'이란 부제목의 이 있어 읽게 되었다. 다독의 장점은 호기심의 영역이 계속해서 확장되는 점이다. 세상을 보는 시공간적 관점이 과거에 비해 많이 넓어졌다. 그만큼 사람과의 직간접적인 관계에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여력이 생겼다. 의 내용을 모르는 상태에서 을 읽다 보니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그렌델'의 정체를 알고 싶었다. 하지만 책에서는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인간의 말을 하며 인간의 삶을 이해할 수 있다는 면에서 사람인가 싶었다. 하지만 어미와 동굴에서 지내며 용을 만나기도 하는 면에서는 신화적인 존재로 보인다. 인간을 죽이고 잡아먹는다는 측면에.. 2023. 6. 1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