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때문에 우울한 요즈음 내 마음을 치료해줄게 어디 없나 찾다가 마침 지난 번에 샀던 책이 눈에 들어왔다. ‘청소년을 위한 정신 의학 에세이’. 내 정신을 좀 치료해줄까 하고 읽었는데 정말 좋은 내용들을 담고 있었다. 이 책에는 프로이드의 꿈의 해석, 스트레스, 장애, 중독 등, 정신의학적인 내용들을 쉽게 설명하고 있는데 아주 재미있었다.
예를 들어 우리들은 ADHD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이상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꺼려한다. 생각해보면 그럴 수도 있지만, 나는 사람들이 왜 그들이 그러한 행동을 하는지 생각해보았으면 좋겠다. 그들은 단지 조용하고 가만히 있어야하는 환경을 견딜 수 없는 것뿐이다. 만약 그들이 좀 더 동적이고 활동적이며 생존을 해야 하는 환경이라면 그들은 우리 보다 더 잘 살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사람들이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질병이나 증상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되면 우리사회가 좀 더 배려가 넘치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나처럼 우울감에 빠져서 매일 매일 슬픈 인생을 살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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