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다가 편집의 오류로 '옷이 헤지다'는 표현을 발견했다. 이상하다는 생각에 맞춤법을 찾아보니 '해지다'가 맞는 표현이다. 그래서 스스로도 되새기는 의미에서 정리해 포스팅한다.
몇 가지 사례를 들어보자
- 거친 막노동으로 연명하는 K의 겉옷이 금세 해졌다.
- 양말이 해진 것도 모르고 하루를 보냈다.
- 어린 시절 미끄럼틀 놀이는 바지 엉덩이 부분이 해지는 것도 잊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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