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어체로 '어두침침하다'는 말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그리고 이 말이 표준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독서 중에 '어둠침침하다'는 단어를 만났다.
어색했다.
편집자가 나보다 잘 알 텐데 오타를 썼을 리는 없겠지 싶어 구글링을 해본다.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이 있었다.
결국 둘 다 같은 의미로 표준어다.
몇 가지 사례를 들어보자.
- 어두침침한 거리는 사람들이 피한다.
- 지하실은 언제나 어둠침침하다.
- 비온 뒤 달 없는 가을밤은 어둠침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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