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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최경영의 경제쇼]이종우_국제유가 ETF 관련(200427)

by bandiburi 2020. 4. 27.

 19년부터 즐겨듣고 있는 "최경영의 경제쇼"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와 생생한 지식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몰랐던 부분이나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도 제공합니다. 단순히 듣고 아하 그렇구나 깨달은듯 착각하며 하루하루 넘어갔는데 나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정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블로그에 남기기로 합니다.

재정승수 : 재정이 조금이라도 적자가 나는것에 대해 경직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어 탄력성이 없어서 문제. 재경부에서 보고자 하는 것은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는데 원하는 결과가 나왔냐? 할 것으로 생각됨
한국의 재경부는 관료적인 생각이 여전히 크다. 국회도 함께 만들어서 경쟁을 하는 것도 좋겠는데 아직은 재경부가 리딩
1분기 기업실적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4월 27일 주가가 오랐다 생각.
ㅇ 외국인도 매도를 계속하지만 5,6천억에서 1.5천억 수준으로 낮아졌다. 외국인들이 순매수로 돌아서기를 기다리고 있다.
ㅇ 미국은 올해 -30% 정도의 이익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지만 하반기에 V자 반등을 하면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함.
유가가 세상에 있는 여러 가격중에 변동이 제일 크다. 정상적으로 가장 낮은 것이 10달러로 93.3%가 떨어진 것임. 투기세력이 몰려들 만한 변동성임. 세계적인 기관들이 예측을 잘못해서 톡톡히 망신을 당하기도 함. 예로 92년도에 12달러에서 5달러로 떨어질 것이라 했는데 9년후에 150달러까지 올라갔음. GS에서 200달러를 넘는다 했는데 다시 떨어졌음.
ㅇ 19년에 60달러 수준에서 44달러로 떨어졌다가 러시아 감산 미참여로 20달러 수준에서 코로나 수요감소로 10달러 수준으로 떨어졌다.
유가는 1890년부터 네 번의 사이클이 있었다. 한 번 사이클에서 하락국면은 15년~20년의 사이클을 지나고 있다.
ㅇ 한 사이클이 30년 정도가 걸리는데 왜?
ㄴ 어디에서 석유가 나올것인가 경제성 보고 석유가 나올 때까지 20년이 소요됨
ㄴ 50달러를 넘을 때부터 유전을 개발하기 시작했을 것인데 그로부터 공급이 되고 있으며 셰일오일이 더해졌고 코로나로 소비가 줄어 속도가 더해졌다.
유가는 석유의 수요와 공급의 균형점에서 정해진다. 수급이 한 번 깨지게 되면 변동성이 커지다가 수급이 안정되면 오랜 기간 안정된 가격을 유지한다.
유가는 현물이 아닌 선물로 거래하는 것으로 선물로 유가상품을 거래하고 있음. 많은 사람이 사려하니 유가 자체의 본질적인 가치를 넘어 몇 배가 넘어가면서 증권사에서 사지 못하도록 하는 상황. 가격이 떨어져 본질적인 가치가 0에 가까우면 엄청난 손실을 보게 됨.
ㄴ 5월물이 만기되어 6월물로 넘어가는데 5월물을 6월물을 넘기기가 어려운 상황이 된 것으로 현물을 인수해야 하는데 현물을 직접 인수할 의사가 있는 사람은 없어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을 찾다보니 마이너스 금액이 됨. 인수하는데 비용이 37불 정도 든다고 해서 마이너스 37불이 된 것임.
ㅇ 유가가 하향 안정화되면 우리나라에는 좋다.
ㅇ 2000년 이후에는 유가가 하락해도 주가가 오르지 않고 동시에 오르는 시기였음. 수요가 이머징마켓에서 증가했음. BRICs에서 수요가 증가하며 유가가 증가.
ㅇ 2009년부터는 유가는 떨어졌는데 경기가 안좋아지며 유동성이 커지고 주가, 부동산 등은 올랐으나 유가는 떨어짐
ㅇ 유가가 하락하면 수혜업종은 항공업종임. 항공유는 연비가 많이 안좋음. 지금은 코로나의 영향으로 항공주가 유가의 영향 거의 없음.
ㄴ 한전도 유리
ㄴ 하지만 정유업종은 불리. 1불 줄어들면 100억이 감소, 60불 감소는 6000억
ㄴ 조선업도 불리, 해저에서 석유를 탐사하나 유가하락시 채굴은 비싸서 감소
ㄴ 유가로 자원부국들은 어려움. 브라질, 러시아, 중동
ㅇ 2008년부터 신흥국의 부채가 증가하고 있는데 돈을 빌려주는 입장에서 미국의 금융위기로 선진국 대신 신흥국의 기업에게 많이 빌려줌. 중국은 제조업 생산시설을 늘리고 러시아 등은 석유탐사에 사용.
ㅇ 현재는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신흥국의 위기. 90개국이 IMF에 지원요구로 신흥국의 위기발생 가능성이 커짐
ㅇ 정유회사가 망하지는 않을 것이나 과거에 많은 돈을 벌었음. 정유기업은 대규모 장치산업이고 인력은 적게 필요로 수익이 컸음. 3개월 후면 원가가 낮은 석유가 들어오게 되면서 좋아질 것임
ㄴ 2분기가 지나면 정제마진이 확 좋아질 수 있음.
ㅇ 환율은 안전한 자산을 찾아 달러를 찾게되면 원화가 약세가 됨. 1230원 수준인데 더 약세로 가기보다는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됨.
ㄴ 브라질 헤알화, 멕시코 페소화는 엄청나게 절하되어 있어 신흥국 위기
ㅇ 석유화학업은 석유를 가공해서 판매로 이익. 유가가 많이 떨어지면 이익을 내기 어려움.
비대면 언택트 관련 업종이 석유 관련 기업보다 유망
지금은 다른 어떤 것보다도 인문학적 상상력이 필요하다. 과거에 어떤 상황이고 어떻게 변해갔는지를 보면 상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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