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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습관

독서습관1_티스토리와 광고수익을 알려준 책_디지털 노마드_권광현&박영훈_2017_라온북(180203)

by bandiburi 2018. 2. 3.

티스토리를 나에게 알게 해 준 책 "디지털 노마드"를 소개합니다. 

'직장 없이 자유롭게 돈 버는 사람들'이란 말이 직장생활 19년 차인 저에게 다가오는 느낌은 강했습니다. 내가 몰랐던 세상을 알아보자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인연이 될 책이었는지 이렇게 블로그까지 만들어 글을 올리고 공유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책의 전반부는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참고할 만한 글귀들의 인용이나 저자들의 경험담이 담겨 있고 후반부에는 티스토리 블로그와 구글 애드센스를 연계한 수익창출 등 구체적인 방법들을 사진과 함께 담고 있습니다. 

[8] 미래학자 앨빈토플러는 "21세기의 문맹은 읽고 쓸 줄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배운 것을 잊고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변화에 민감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다는 엄중한 경고다. 

우리는 새로운 시대에 맞춰 평생 새로운 직업을 찾는 '잡 노마드'가 되어야 한다. 사회가 정한 로드맵만 따르면 절대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없다. 

[21] 항상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서 일하는 사람만 보게 되면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고정관념이 생긴다. (중략) 현재 디지털 노마드로 살고 있는 나는 내 주위의 사람들 대부분이 근무 시간에 자유롭고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일하는 사람들이다. 

(24페이지) <노는 만큼 성공한다> 저자 김정운 교수는 "사람이 죽기 전 후회하는 '껄껄껄'이 있다"며 "좀 더 베풀고 살 걸, 좀 더 용서할 걸, 좀 더 재밌게 살 걸이다"라고 했다 주위를 둘러봐도 일이 재미있어서 회사를 다닌다는 사람은 거의 없다.

(26페이지) 지금은 고인이 된 스티브 잡스는 스탠퍼드 대학교 졸업 연설에서 "Connect the Dot"이라고 말하며 인생에서 경험했던 모든 일들이 다 연결되어 지금의 결과물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40페이지) 교사인 아일랜드 사람에게 어떻게 베트남까지 와서 봉사활동을 하게 됐느냐 질문을 했다. 그는 "다양한 사람을 보고 경험을 해야 곧 학생들에게 새로운 것을 가르쳐 줄 수 있지 않겠느냐"며 웃으며 말했다. 그래서 방학마다 새로운 경험 하나씩은 한다고 했다. 

(42페이지) <윌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영화 속에 이런 대사가 있다. 

 "세상을 보고 무수한 장애물을 넘어 벽을 허물고 더 가까이 다가가 서로를 알아가고 느끼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의 목적이다."

 영화 속 주인공 윌터의 유일한 취미는 상상하기다. 자신의 꿈을 오랫동안 접어두고 한 잡지사에서 16년째 일을 하며 어느 직장인과 다를 바 없는 무료한 생활을 하는 도중 회사에서 잘릴만한 일들을 하나하나 해나간다. 그 영향으로 지금까지 수동적으로 살아왔던 인생에 변화가 일어나게 되면서 주인공이 깨달음을 얻게 되는 내용이다. 

(59페이지) 항상 같은 사람들만 보고 똑같은 말만 듣고 살게 되면 더 이상 발전 있는 삶이 될 수가 없다. 하지만 내가 몰랐던 세상을 보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으로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 매달 몇 명의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지 세보라. 새로운 사람을 만나지 않았다면 새로운 인생도 펼쳐지지 않는다. 

(61페이지) 미래학자 다니엘 핑크의 저서 <프리 에이전트의 시대>에 이런 글이 나온다. 

 "20세기가 샐러리맨으로 대표되던 조직 인간이 사회 경제의 주체였다면, 21세기는 자유롭게 자기 삶을 조절하며 일하고 여가를 즐기는 '프리 에이전트의 시대'다.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만큼, 원하는 조건으로, 그리고 원하는 사람을 위해 일하기를 원하는 현대인에게 조직을 벗어나 자신의 의지대로 일하고, 여가를 즐기며 살 수 있는 세상이 도래했다."

(62페이지) 한 신문 기사를 보니, 20대는 들어갈 직장이 없어서 고민이고, 30대는 이 길이 나의 길이 아니어서 고민에 빠지며, 40대는 이제 직장 다닐 날이 며칠 안 남았다며 걱정하는 게 대한민국 직장인의 모습이라고 한다.

 나 자신을 스스로 고용하지 않으면 평생을 끌려다니며 누군가에 의해 자신의 연봉과 가치가 매겨지게 된다. 끌려 다니는 인생이 아닌 스스로 일을 찾아 미래를 만들고 연봉과 가치를 스스로 높이는 인생을 살자. 

(66페이지) 다니엘 핑크는 저서 <파는 것이 인간이다>에서 모두가 세일즈하는 시대가 도래했으며 단지 세일즈는 물건을 파는 행위가 아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모든 것이라고 말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가치 있는 3가지를 강조한다. 

 "다른 사람과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동조."
 "거절의 바다를 헤쳐나오는 회복력."
 "올바른 문제를 발견하는 명확성."

회사라는 울타리를 나왔을 때 누구나 세일즈를 해야 되는 상황에 맞닥뜨릴 것이다. 어떤 물건을 팔아야만 세일즈가 아니다. 누군가에게 나라는 사람을 파는 것도 세일즈다. 낯선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행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회는 지나갈 뿐 잡는 건 본인 자신이다. 

(71페이지) 2013년도 청룡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이 봉준호 감독상을 대리 수상하며 남긴 말이 있다. "영화 <설국열차>에서 송강호가 옆을 가리키며 '이게 너무 오랫동안 닫혀있어서 벽인 줄 아는데, 사실 문이다'라고 하는 장면을 제일 좋아한다."며 "여러분도 내년 한 해, 벽인 줄 알고 있었던 문을 꼭 찾으시길 바란다."

 인상적인 수상 소감이며 깊이 생각해볼 일이다. 당신이 벽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사실은 세상을 향해 열린 문이 아닐까 말이다. 

(72페이지)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가 된 크리스 길라보 저자의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라>는 책을 보면 노트북 하나로 휴양지에서 여행을 즐기며 돈까지 버는 내용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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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을 당시는 정말 가능한 삶일까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와 닿지 않았다. 하루 일하는 시간도 본인이 조절하고 원할 때 일하는 정말 자유로운 인생처럼 보였다. 하지만 남의 이야기같이 들렸던 자유로운 인생이 어느새 내 생활이 되어 있다. 

(77페이지) 회사를 그만두기 전 <나는 세계 일주로 경제를 배웠다>는 책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내가 회사를 나와 호주로 간 것도 이 책의 영향을 받아서였다. 

 책의 저자는 영국에서 억대 연봉의 애널리스트로 근무하다 인간미 없는 숫자 놀음에 환멸을 느끼고 회사를 나오게 되었다. 6개월간 세계 곳곳을 누비며 거리의 상인들과 무역을 하며 1억이라는 돈을 벌고 돌아왔다. 그는 하루에 500만 원씩 벌던 애널리스트 시절보다 지금 내가 원하는 일을 하고 사는 지금이 더 행복하다고 한 인터뷰에서 말하며 계속 새로운 일을 찾아 나서며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81페이지) 크게 깨달은 점은 힘들게 억지로 일을 한다고 해서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건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내가 끌리는 일을 할 때 더 많은 보수를 받을 수 있었다. 회사에서 나와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돈을 번 경험은 언제 어디서든 살아남을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했다. 

(91페이지) "이스라엘에서는 어디에서든 후츠파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자녀가 부모에게, 학생이 교사에게, 직원이 상사에게, 사병이 장교에게, 말단 공문원이 장관에게 비판하고 논쟁을 벌인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자기주장을 내세우는 것이 올바르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러한 후츠파는 끊임없는 질문과 대답, 대화와 토론을 벌이는 유대인의 공부 문화에서 비롯된 것이다. 후츠파를 실천하는 이스라엘 청년들은 대기업에서 일하는 것보다 벤처창업을 선호하며 위기의 시대를 현명하게 항해할 수 있었다." - <공부하는 유대인>중에서

(92페이지) 이스라엘에서 '후츠파'라는 말은 뻔뻔함, 담대함, 저돌성, 무례함을 뜻하는 특유의 도전 정신을 이르는 말이다. '당당하게 자기 생각을 밀고 나가는 유대인의 정신'을 뜻한다. 나이를 떠나서 눈치 보지 않고 자기 생각 말하기, 그리고 행동으로 옮기기, 실패를 두려워말고 후츠파 정신으로 평생 새로운 일을 찾을 용기가 필요하다. 

(109페이지) <열정에 기름 붓기>의 저자 표시형, 이재선 대표는 카페에서 노트북 두 대로 시작하여 페이스북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꾸준히 매일 콘텐츠를 올린 결과 2년 만에 26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게 되면서 단기간에 인기 페이지로 부상했다. 그들은 '열정에 기름 붓기'라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모인 글을 모아 책으로 발행하여 단기간에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117페이지) "상처를 받을 것인지 말 것인지 내가 결정한다. 상처를 키울 것인지 말 것인지도 내가 결정한다. 그 사람 행동은 어쩔 수 없지만, 반응은 언제나 내 몫이다." - 백범 김구

(118페이지) 각자 자신만의 선언서를 만들어 종이에 적어보자. 딱 10분이면 된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목표를 적는다. 그 목표의 마감 시간과 어떻게 해서 달성할 것인지 철저하게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이것을 매일 아침, 점심, 저녁 혼자 있을 때 감정을 실어서 이미 이루어졌다고 생각하고 큰소리로 외쳐야 한다. 

 이러한 에너지가 쌓이고 쌓여서 점점 무의식에 주입되고, 잠을 자는 동안에도 또는 가끔 넋 놓고 있는 동안에도 다른 사람과 대화하고 있는 동안에도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목표를 향해 무의식은 나아가고 있기 때문에 목표 달성을 위한 아이디어가 떠오른 수 있다. 

 이럴 때는 재빨리 스마트폰이나 수첩에 적고 그 아이디어대로 행동에 옮기자. 생각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 것도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다. 강력한 신념과 목표 설정, 즉각적인 행동이 부를 낳는다.

이상으로 <디지털 노마드> 요약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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