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를 부케로 책과 일상의 다양한 소재에 대해 쓰고 있습니다. 일부 단어는 구어체와 달리 문어체로 사용할 때 혼란스러운 경우가 있습니다. 가령 아파트의 평수를 늘리다가 맞는지 아파트의 평수를 늘이다가 맞는지 헷갈립니다. 국립국어원의 자료를 바탕으로 아파트의 면적을 크게 한다고 할 때에 늘리다와 늘이다 어느 것이 맞는 맞춤법을 확인해 봅니다.
● 올바른 표현 : 평수를 늘리다
아파트의 면적을 크게 한다는 의미를 표현할 때 '늘리다'와 '늘이다' 중에서 맞는 맞춤법은 '늘리다'입니다.
● 설명 (출처: 국립국어원)
'늘리다'는 '양이나 크기, 수효 따위를 본디보다 더 많거나 크게 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파트의 면적을 더 크게 한다는 의미를 표현할 때는 '늘리다'가 맞습니다.
반면, '늘이다'는 '본디보다 더 길게 하다'라는 의미로, 주로 길이와 관련된 상황에서 사용됩니다. 따라서 올바른 표현은 "아파트의 평수를 늘리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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