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진 씨가 젊은 여동생들에게 부자가 되도록 도와주기 위해 쓴 책이다.(내용만으로 봤을 때) 책을 풀어가는 어투도 언니가 여동생에게 하는 말투고, 여동생들의 약점을 잘 알고 있는 모양새다.
어디까지나 저자의 관점에서 조언을 주는 형식으로 어렵지 않게 삶에서 실천할 수 있는 조언과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나름의 저자의 풍부한 경험과 나름 부에 대한 철학을 가지고 있어 부자가 되고 싶어 하는 수많은 여동생들에게 다정다감하게 이야기하듯 실천할 수 있도록 다독여주고 있다.
현재보다 더 재정적으로 자유롭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유수진씨가 제안하는 일상에서의 조그만 변화를 실천해가면 도움을 얻을 수 있겠다.
- 시간이 없다고 하지 말자. 시간을 관리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 최종 목적지는 노동자가 아니라 자본가가 되는 것이다
- 연예소식을 보기보다 경기를 읽는 습관을 들이자
- 드라마를 볼 시간에 다큐멘터리를 보자
- 아는 사람이 많은 것보다 부자 메이트가 필요하다. 인간관계 다이어트하자
- 부자가 되고 싶다면 책을 보고 배우자
-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일어나는 경제 소식을 관심을 가지고 그 영향을 이해하자
- 투자를 위해서는 아침형 인간이 유리하다
- 주말에는 영화나 다큐멘터리 감상, 골목길 상권분석, 분양 홍보관을 이용하는 시간으로 삼자
이하 책의 내용중 발췌했다.
[24] 부자들이 돈을 펑펑 쓰지 않는 또 다른 이유는, 절약하는 습관이 몸에 뱄기 때문이다. 즉 만족을 미루는 것이 체질화되어 있는 것이다. 남들이 부자가 근검절약까지 한다며 칭송하지만 그들에게는 아끼는 것이 그냥 일상생활이다. 투자를 할 때도 그들은 지금 당장의 만족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수준에 다다랐을 때 느끼는 만족을 훨씬 더 중요하게 여긴다.
[68] 나는 감산형 인간인가 가산형 인간인가 생각해보고, 부자가 되기 위해 나한테 맞는 것이 창업인지 주식인지 부동산인지 따져보자
[95] 셀프 검색을 생활화하자. 모르는 것을 묻기 전에 스스로 찾아보는 연습부터 해보자.
[114]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정보 그리고 철학까지 온 힘을 기울여 만들어내는 결과물이 책이다. 그러니 책을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들은 상상 외로 많다. 오늘부터는 머리맡에 스마트폰이 아니라 책을 두고 잠자기 전이나 짬이 날 때마다 책을 보는 습관을 길러보자.
[143] GDP = 소비 + 투자 + 정부지출 + 순수출(수출-수입)
[183] 돈의 역사를 공부하자. (중략) 돈의 역사를 공부하다 보면 절대 화폐인 금과 달러의 관계도 이해하게 될 텐데, 달러 가치의 변화에 따라서 금의 가치는 어떻게 변하는지 집중해서 공부하시라. 그래야 금에 언제 투자해야 하는지 판단할 수 있다.
[197]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경제 정책
재정정책 : 정부지출 (확장적 예산 편성) / 조세
통화정책 : 통화량 증가(양적 완화) / 기준금리 완화 / 지급준비율 인하
[200] 근대사를 포함해 부자가 되려면 무얼 공부해야 하는지 마지막으로 정리해보자.
1. GDP 증가율과 각종 경제지표, 전문가들의 경제 전망
2. 주식, 채권, 부동산 등 투자 대상에 대한 공부
3. 자본주의의 역사, 화폐의 역사, 근대사
4. 공부한 것들을 실전에 대입해보며 노하우 익혀나가기
[222] 추천 다큐멘터리: KBS2 <돈의 힘>과,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223] 영화 추천 :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빅쇼트>, <마진 콜>, <겜블>
추천도서 : 하워드 막스 '투자에 대한 생각', 나심 니콜라스 탈렙 '행운에 속지 마라'
임동근 교수와 김종배 시사평론가 '메트로폴리스 서울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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