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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강의

[강의]4차 산업혁명 시기에 중소기업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_이경상 교수(180226)

by bandiburi 2018. 2. 26.

'17년 7월에 KAIST 이경상 교수가 '중소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에 대해 강연한 내용을 유튜브로 들었다. 요즘 4차 산업혁명이 화두라서 관련 강의를 많이 보게 된다. 

이 분의 강연을 들으며 세상은 참 빠르게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고 일상에 적용되고 있구나 놀라게 되었다. 내 나름에는 평균은 된다고 생각했는데 선진 벤처기업들이 생각하는 차원은 훨씬 앞서가고 있다는 느낌이다. 

강연 내용 중 인상적인 부분들을 글로 요약해서 적어본다. 

  • 삼성전자는 업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의료와 관련된 벤처기업을 사들여 삼성전자, 삼성의료원 및 삼성생명까지 연계하여 업을 연결하고 있다. 사람들이 병원에 가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 GE는 후계자 양성 프로그램이 있으며 후계자를 선발하는데 5년이 걸린다. 이런 과정을 통해 10년 앞을 내다보는 경영자를 길러낸다. 
  • 업의 개념을 재상상하고 다시 설정하자.

    - GM의 여성 CEO는 획기적으로 GM이 변하지 않으면 5년 안에 망한다고 했다. 우리는 자동차업이 아니라 고객이 이동하는 삶에 있는 것이다.
    - 보험사나 정비사가 고객이 언제 차를 바꿀지에 대해 더 빨리 정확히 알고 있다. 이와 같이 자동차 세일즈도 업의 장을 연결하고 밖에서 보면 보인다.
    - 바로 연결의 경제학으로 누구와 적합하게 맞출 것인가가 중요하다. 

  • '18년 3월부터는 모든 자동차에는 의무적으로 eCall을 장착해야 한다. 
  • 미래에는 폐차산업이 증가할 것이다. 
  • 당신이 제일 잘하는 것에서 출발하라.
    - 즉 나만이 가진 역량(Core Competence)을 활용한다

    - Fuji사는 필름사업이 망하고 나서 화장품 회사로 변신에 성공한다. 필름의 주된 원료가 콜라겐으로 열화방지 효과가 있는데 이를 통해 화장품을 개발해서 대히트를 친다. 또한 화장품에서 써먹을 수 있는 계면활성 기술을 적용하고 다시 더욱 기술을 성숙시켜 분사해서 성공했다. 
  •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는 "10년 후의 어떤 변화에 적응해야 하는지를 생각하면 1등이 될 수 없다. 10년 후의 미래에도 변화하지 않는 우리 만의 것에서 출발하라."고 했다. 
    - 아마존은 클라우드 서비스, 물류로봇, 드론 등 자기의 역량을 통해서 새로운 분야로 진출하고 있으며 알렉사는 1200만대를 판매했다. 
    - GE의 LED Speaker는 Amazon의 Echo와 연결해서 여러 방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 Customer Experience - User Experience : 고객의 생활을 연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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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hn Lewis란 영국의 백화점은 '엄마의 고통은 무엇일까?'에 대해 고민해서 
    'My John Lewis Service'를 제공해서 매년 25% 씩 성장하고 있다. 
  • 발 빠른 변신의 법칙 : Lanchester Law
  • 후발주자의 장점 : 무임승차이지만 어느 순간에는 추월해야 함
  • 중국의 샤오미는 대륙의 실수를 많이 만들어 냄

 

  • 스마트 팜 - 위기인가 기회인가
    - 국내 인구는 감소하고 세계 인구는 증가해 곡물수요가 증가하므로 기회가 될 수 있다. 
    - 트랙터 비디오는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40km의 속도로 상추를 빼고 나머지는 제초작업을 하고 있다. 트랙터는 인공지능 기능을 포함한다. 
  • 패션 : 제조업은 개인 맞춤형으로 나가야 한다. 아디다스의 운동화, 자라, 영국의 안경점 등이 사례다

 

  • 전력 모니터링
    . 파리 협정 : 2020 신기후체계의 출범- 발효 5년후 분담금을 지급해야 하고 탄소세 내야 하므로 정부에서 서둘러 대응해야 함
    . 구글의 Data Center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서 전략비를 50% 절감했다.
    . 도시의 건물에서 에너지 절감이 아주 중료한 기회다. 

 

  • 기존의 CCTV는 어떻게 하지? 
    . 소프트웨어로 기존의 CCTV를 인식할 수 있게 한다. 
    . 박지성의 Heat Map과 같이 백화점의 Heat Map 적용해서 매장을 그냥 지나치는 사람과 단순히 쇼핑 후 지나가는 사람을 구분한다. 
  • 고객의 데이타를 모으고 → 연결한 후에 → 기술을 넣어라
  • 인공지능은 사람의 뇌보다 질이 많이 좋지 않다. 그래서 최소 500만 번 학습을 해야 한다. 그래서 원리를 잘 짜야한다.

  • botlist.co : 지구 상에 존재하는 인공지능이 다 나오며 무료 인공지능을 사용할 수 있다. 공짜가 널리 있으므로 테스트를 해봐라
  • 농업에 대해 실리콘밸리에서도 엄청난 돈을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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