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우리말#야료#사례1 [용어] 우리말 한자어 야료를 부리다_惹(이끌 야) 鬧(시끄러울 료)(221114) 업무 중에 고객사와 이견이 생겼다. 고객사에서 보상을 요구하는데 그 비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 그래서 동료와 얘기를 하다가 ‘고객사가 야료를 부린다’는 말을 했다. 우리가 일상에서 가끔 사용하는 말이긴 하지만 의미를 잘 모르고 사용하고 있는 말이다. 어감이 일본말 같기도 하다. 그래서 의미를 찾아봤다. 惹(이끌 야) 鬧(시끄러울 료)라는 어려운 한자어였다. 괜히 트집을 잡아 큰소리치는 것을 의미한다. 술 취한 취객이 지나가는 행인에게 야료를 부리는 것을 떠올리면 적절하겠다. 인터넷에서 몇 가지 사례를 찾아 포스팅한다. ① 기어 들어온 남편을 본 조 씨의 아내와 아들이 정 씨 집으로 몰려가서 장독을 깨고 정 씨를 후려치는 등 야료를 벌였다. ② 술에 취한 사람이 우리 집 앞에서 야료를 부리다 갔다... 2022. 11. 1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