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윤흥길#현대사#소설1 [248]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_한국 현대사에서 서민의 삶을 담은 책 고등학교 1학년인 딸의 국어 수행평가를 위해 급히 글을 읽어야 한다고 해서 도서관의 책의 대출 중이라 쿠팡으로 급히 주문한 책입니다. 일주일이 지나고 보니 딸아이는 미루다가 하루를 남겨두고 다 읽지도 못하고 중간 정도 읽다가 인터넷의 요약본을 참고해서 감상문을 써냈습니다. 새로운 책이 우리 집에 들어왔기에 주말을 이용해서 읽어봤습니다. 총 9개의 소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 편씩을 읽으며 아내에게 소감을 들려줬습니다. '왠지 슬프다. 어두운 우리 현대사의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내고 있다'라고 얘기해 줬습니다. 각 소설이 끝났을 때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리는 영화가 아니라 가난 속에 다음은 어떻게 살아갈까 안타까운 마음이 남습니다. 특히 은 상상의 나래를 펴고 크리스마스를 앞둔 추운 겨울에 갑작스런 폭설로.. 2020. 7. 1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