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대정봉환#메이지유신#메이지#료마#료타로1 [486]료마가 간다⑧_대정봉환과 메이지 유신 그리고 료마의 사망 "신타로, 나는 뇌를 다쳤다. 이젠 틀렸어." 그것이 료마의 마지막 말이었다. 말을 마치자 마지막 숨을 내쉬고 쓰러졌다. 아무 미련도 없는 듯이 그 영혼은 하늘을 향해 날아 올라갔다. 하늘에는 뜻이 있다. 이 젊은이의 경우, 그렇게밖에는 생각할 도리가 없다. 하늘은 이 나라의 어지러운 역사를 수습하기 위해 이 젊은이를 지상에 내려 보냈다가 그 사명이 끝나자 아낌없이 하늘로 도로 불러들인 것이다. 이날 밤 교토의 하늘은 비를 머금고 별 하나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시대는 돌고 돈다. 젊은이는 자신의 손으로 역사의 문을 밀어 미래를 향해 활짝 열어젖혔다. (300) 일본이 계급사회였던 막부시대를 종식하고 서구 열강의 영향력 하에서 빠르게 메이지 유신을 통해 현대화할 수 있었던 변화의 중심에 료마가 있었다. .. 2021. 11. 2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