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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서울내과 8월 진료받으며(180820)

by bandiburi 2018. 8. 20.

혈압이 높다는 것을 알게 된 순간
아무리 식단과 운동을 해도 가족력이라 내려가지 않는다는 것을 안 순간
고혈압 전문이라는 서울내과를 다니기 시작한 순간
초기 고혈압 증상이 있다고 약을 먹기 시작한 순간

매일 아침 일어나서 하는 일이 혈압약 한 알 입속으로 넣는 일
매월 들려야 하는 곳이 서울내과가 되었다.

내일은 일본출장이라 마음이 바쁜데 월요일이라서 대기자도 많다.
결국은 2분 이내의 혈압체크가 전부이고 약국에서 한 달치 약을 타면 다음 달을 기약하며 나선다.
요즘은 기본의 실천을 강조하기에 회사를 나와 병원에 오래 있기도 부담이 된다.
그래서 열심히 스마트폰으로 회사업무를 본다.

내 몸의 변화기 민감하게 느껴지는 40대 후반이 되었다.
예전에 없던 증상이라도 있을까 걱정도 된다.
하지만 일상을 살아가는데 아직까지 큰 지장이 없기에 감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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