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유품정리인#고독사#죽음#미니어처#고지마 미유1 [840]시간이 멈춘 방_유품정리인이 미니어처로 전하는 고독사 이야기 고독사에 대한 다큐를 보는 중에 이들의 외로운 죽음에 함께 하는 '유품정리인'이라는 직업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유품정리인인 고지마 미유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지은 이란 책을 만났다. 청년 고독사, 노인 고독사에 대한 이야기가 종종 뉴스에 등장한다. 우리 사회에서 가장 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이다. 취업을 해서 자립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비교와 경쟁 속에서 좌절하는 청년들, 노후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궁핍한 생활을 이어가는 노인들이 주로 고독사의 주인공이다. 짧지만 저자가 직접 전하는 일본의 고독사 현장의 비참한 모습은 미니어처와 설명만으로도 충분히 상상할 수 있다. 어려운 시기였지만 마을 공동체 중심으로 살던 시대에는 홀로 외롭게 삶을 마감하는 고독사는 생각할 수 없었다. 가족이 .. 2024. 2. 1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