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서준식#옥중서한#유학생#간첩조작1 [584]서준식의 옥중서한(1971~1988)①_억울한 사연 지난주에 서경식의 을 읽었다. 그 책에서 둘째형 서승과 막내형 서준식에 대한 언급이 있다. 형제들의 삶에 대한 관심이 커져 이전에 도서관 관심 목록에 저장해 두었던 을 읽고 있다. 이 책은 서준식이 '유학생 간첩단 사건'으로 억울하게 징역 생활을 시작한 1971년부터 보호감호처분을 거쳐 1988년 출소하기까지 가족들에게 보냈던 편지를 모은 것이다. 800페이지가 넘는 책이라서 1부와 2부로 나눠서 포스팅한다. 1부는 1971년부터 1983년 5월 아버지가 직장암으로 사망할 때까지의 기록이다. 1부의 소감을 몇 가지로 정리했다. 첫째, 반복되지 않아야 할 조작 사건의 희생 가족이다. 일제로부터 해방된 뒤에 이승만에서 박정희로 이어지는 역사는 국민들에게 제대로 평가받아야 하는 시기다. 한국전쟁의 폐허를 극복.. 2022. 6. 1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