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서경식#재일조선인#조선인#일본#소년의 눈물#조선#학창시절1 [581]소년의 눈물_재일교포의 정체성 고민과 책을 통한 성장 이야기 서경식의 은 해방 후 일본에서 살아야 했던 재일교포 1세와 후손들의 힘겨웠던 삶을 엿보게 한다. 일본에 거주하는 조선인의 정체성 혼란과 한국전쟁 이후 조총련과 민단으로 나뉘어 남한과 북한으로 분단된 모국에 대한 선택도 힘겹다. 부모 세대는 한반도에 고향이 있고 한글이 자연스럽지만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2세들에게 부모의 고향은 멀고, 언어는 단절되어 일본어가 모국어가 되었다. 조선인에 대한 일본 사회의 차별 속에서도 재일교포 2세들의 내면에는 조선인이라는 정체성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일본에 비해 낙후되고 가난한 나라였던 남북한에 대해 '조선'이란 고향을 생각하며 관계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러나 조국, 대한민국은 저자 서경식의 가족에게 유학생 간첩사건이란 테러를 가했다. 그의.. 2022. 6. 1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