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손열음 #클래식 #이야기 #음악1 [579]하노버에서 온 음악편지_글쓰는 피아니스트의 클래식과 삶의 이야기 저자의 클래식에 대한 이야기로 나의 경험을 소환하다 손열음의 책 는 피아니스트의 입장에서 경험하고 바라보는 세계를 독자들에게 보여준다. 동시에 내가 경험한 클래식 음악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중학교 때 이론적으로 배우는 음악수업은 질색이었다. 어느 날 버스에서 흘러나오는 곡이 마음에 들어 찾아보니 '세미클래식'이란 테이프로 판매되고 있었다. 바로 구매해서 세미클래식 테이프를 여러 번 반복해서 들었다. 지금도 세미클래식 음악을 들을 때면 방 안에서 반복해서 듣던 모습이 떠오른다. 고등학교 때 음악 선생님도 소환되었다. 대학입시라는 목표만을 바라보며 음악수업은 자습시간처럼 보내던 시절이었다. 하루는 선생님이 드뷔시의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에 관련된 이야기를 소개해 주고 눈감고 편안하게 감상하라고 .. 2022. 6. 1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