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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습관

독서습관_논문을 읽고_유전자가위를 이용한 유전자교정 및 유전자치료_2015(180718)YJ

by bandiburi 2018. 7. 18.


저자 (Authors) 김형범, 김희권 출처

(Source) BT NEWS 22(1), 2015.4, 44-48 (5 pages)

발행처 (Publisher) 한국생물공학회 The Korean Society for Biotechnology and Bioengineering

URL http://www.dbpia.co.kr/Article/NODE06289597

김형범, 김희권 (2015). 유전자가위를 이용한 유전자교정 및 유전자치료. BT NEWS, 22(1), 44-48.

 

유전자 가위를 이용한 유전자 교정 및 유전자 치료

학교에서 알비노, 낫 모양 적혈구증 등의 유전자 이상에 의해 발생되는 질병을 배웠다. 그렇다면 그러한 질병은 치료가 아주 불가능한 것일까? 그러한 궁금증이 생겨서 유전자 치료에 대한 논문을 검색해보게 되었고, 유전자 가위라는 제목에 흥미가 가서 이 논문을 택하게 되었다.

유전자 가위는 계속적으로 발전해 나가면서 현재는 유전자 가위 3세대라고 불리는 CRISPR CAS9이라는 시스템 연구가 되었다고 한다. CAS9이라는 단백질이 있고, guide RNA라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RNA가 있다. 이 두 개가 인지하는 염기서열에 의해 CRISPR cas9 시스템이 결합하는 염기서열이 결정된다고 한다

이것의 기본 원리를 설명하자면, 유전자 가위가 결합하는 DNA의 염기서열은 양가닥 절단이 된다. 절단이 된 부분이 복구될 때는 불규칙적인 염기가 다시 채워져서 어떤 배열이 될지는 예측할 수가 없다. 이렇게 절단부위가 삭제되거나 복구가 되면은 DNA 염기서열의 frame shift라는 것이 일어나게 하는데, 나는 염기배열이 한 칸씩 밀리는 것과 같다고 이해를 했다.(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때, 유전자 가위 결합 후 복구되는 곳에 homologous repair template 것을 삽입하면 원하는 염기서열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원하는 DNA 염기서열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원하는 염기를 집어넣을 수 있다는 점, 이 부분이 유전자 가위 기술을 통한 유전자 치료의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인 것 같다.

탑재된 논문이 4페이지 밖에 되지 않는 분량이라서 이해하기가 어려워서 4일에 걸쳐 반복적으로 읽었다. 첫날에는 이게 무슨 소리인지 전혀 이해하질 못했다. 둘째 날에는 CRISPR cas9이라는 게 새로 나왔는데, 중요하다 정도로만 이해했다. 3, 4일째에는 유전자 가위 치료가 어떤 원리를 기반으로 하는 것인지 알고야 말겠다는 생각으로 읽었다.

솔직히 아직도 논문을 100% 이해하지는 못한 것을 확실히 느낀다. 그래도 주변 친구들이 유전자 가위에 대해 물어보면 이에 대해 짧게나마 설명해줄 수는 있을 것 같다. 또한 맛보기로나마 유전자 치료에 대해 알게 되었더니 앞으로의 유전공학 기술이 어디까지 발전할지 기대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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