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블랜더 거실
독서습관

독서습관114_경쟁과 스펙이 아닌 인생의 스토리를 위해 살자는 책_버킷프로젝트_안병조_2018_더로드(181003)

by bandiburi 2018. 10. 3.

 

가장 낮은 곳에서 피는 꽃이 되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고 싶은 꿈 많은 청년 안병조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인도 빈민가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도서관을 선물했고, 한국에서는 꿈을 찾고 싶은 많은 사람들에게 멘토링과 강연을 통해 자신 내부에 숨어 있던 꿈을 찾아주고 있다. 2018년 하반기부터는 한국을 벗어나 전 세계를 여행하며, 전 세계화폐로 아프리카 수단에 도서관을 지을 예정이다. 

저자는 현재 미라클 팬슬(NGO)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창조과학회 부산지부 C-real team강사, 팟빵 '알쓸교잡' 진행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책에서 인용)

728x90

추석 연휴도 지나고 하루하루가 반복된다는 생각과 생활에 뭔가 활력을 불어넣어줄 시간이 되었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시기에 짧지만 적당한 책을 만났습니다. <버킷 리스트>라는 영화를 보긴 했지만 실생활에 적용하려는 생각을 해보지 못했는데 이제는 그 시점이 된 것입니다. 건강과 생활, 관계 등 여러 측면에서 블로그에 17가지 목표를 적고 바로 10월부터 실천에 들어갔습니다. 

목표와 수단에 대해 언급한 부분은 강하게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목표라고 하는 취업, 대학 입학 및 돈 등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보면 딱 한 번 주어지는 우리의 인생에서 이것을 목표로 살기에는 우리에게 주어진 길다면 100년이란 시간이 불행으로 비칩니다. 

저자가 언급한 바와 같이 수단인 것입니다. 그러면 인생의 목표는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고민해보지 않았지만 그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어려울 때 힘을 주고 기쁠 때는 더욱 기쁨을 배가시켜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저자와 같이 고정된 직업을 갖지 않고 세상을 무대로 세상을 더 살만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은 샐러리맨인 제게는 먼 나라의 이야기처럼 들립니다. 하지만 부럽습니다. 젊은 시절 고정관념을 가지지 않고 스스로의 인생을 도전하고 개척해가는 모습입니다. 우리의 자라나는 아이들이 이런 책을 통해 미래에 대한 걱정보다는 희망을 바라보기를 진정으로 바랍니다.

이하 책에서 인용합니다. 

15) 신나는 20대를 보내고 30대가 되었다. 나의 20대를 뒤돌아보니 스펙보다는 나만의 스토리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나의 스토리로 가득 찰 수 있었던 이유는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고 매일 그 꿈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매 순간을 살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버킷은 10대 부터 시작되었다. 10대에 작성한 버킷리스트를 통해 나만의 20대를 보낼 수 있었던 것이다. 

21) 기억해야 될 것은 버킷을 작성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진짜 확신을 가지고 믿었다. 그리고 스펙 대신 나만의 버킷을 이루어 나가며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갔다. 

2017년 12월을 마무리 하는 과정에 난 20대를 지나 30대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생각했다. 30대에는 어떤 버킷을 작성해 볼까?

31) 나는 똑똑한 것이 아니라 단지 더 오래 고민할 뿐이다 - 아인슈타인

75) 우리의 하루는 습관으로 형성이 된다. 내가 오늘 선택하는 선택도 나의 습관의 흔적이다. 익숙하고 편한 것을 선택하는 습성 말이다. 다른 삶을 살고 싶다면 두렵겠지만 Z를 선택해봐야 된다. 처음에는 막연할 것이다. 그리고 '안 되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도전하기가 꺼려질 것이다. 그런데 2번만 해봐라. 너무나도 쉬운 일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왜 진작 하지 않았을까!!"

84) 이 책도 빨리 나왔으면 한다. 빨리 대통령에게 책 한 권 보내고 싶다. 뭐든지 공유해라. 그러면 가치가 두 배 아니 백 배, 천 배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 

100) 21세기는 브랜딩 시대라고 말한다. 1인 기업이 넘쳐나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부자가 되거나 CEO가 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나를 브랜딩할 수 있는 나만의 목적을 찾는다면 당신도 나이키나 페이스북 같은 브랜드를 가진 1인 기업가가 될 수 있다. 

141) 유명한 자기계발작가 존 고든의 책 <레이첼의 커피>에는 이런 말이 나온다. '주고, 주고 또 주라. 모든 주는 행위는 동시에 받는 행위가 될 때에만 존재할 수 있다.' 그렇다. 성공을 얻는 비결, 성공을 성취하는 비결은, 주고, 주고, 또 주는 것이다. 그리고 주는 것의 비결은 기꺼이 받는 것이다. 잘 주고 잘 받는 멋진 사람이 되길 바라며. 

145) 젊은이들이여, 세상에는 문제가 많고 할 일은 넘쳐난다. 경쟁과 스펙에서 벗어나서 세상을 조금만 돌아보자. 세상에는 할 일이 넘쳐나고 있다. 

146) 스펙은 기계에게 적용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이전 휴대폰보다, 노트북보다 사양이 좋은가? 감히 인간에게 붙일 단어가 아니다. 인간은 스펙이 아닌 스토리로 승부해야 한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