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1938년 6월 19일부터 1939년 3월 11일까지 연재했던 부분입니다.
서림이가 가족을 옥에서 구해내기 위해 잠시 서울에 들렸다가 잡히면서 이야기는 큰 반전을 이루게 됩니다. 사람의 본성은 어쩔 수 없는 것인지 서림이는 옥에서 죽는 것을 모면하기 위해 이런 저럼 꽤를 내어 임꺽정이 일당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평산쌈은 임꺽정을 잡으려는 관군과 이를 미리 알고 준비했던 무리들 간에 있었던 싸움이었습니다. 간신히 추운 겨울 산에서 관군을 물리치고 자모산성으로 피신해 들어가 살게 됩니다.
책을 읽고 바로 정리해야 하나 추석연휴기간을 위해 도서관에서 6~10권을 한 번에 빌리고 다 읽지 못해 연체를 피해 반납하다 보니 내용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고 관리를 위해 매 권마다 등록을 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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