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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랜더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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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품은 달 (170908) 이번에 읽은 책은 '해를 품은 달 1'이라는 책이다. 친구가 재밌다고 보여준 책으로 한 때 드라마로도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마침 우리 학교 도서관에 그 책이 있어서 손쉽게 구할 수 있었다. 조선 시대 어느 날, 조선의 임금인 왕 이 훨과 그의 호위무사 김운제는 비를 피하던 도중 온양행궁에서 신비로운 여인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곧 그녀가 이름이 없다는 것을 알고 월(달)이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이후 훤은 그녀를 찾으려고 한양으로 돌아간 뒤 그는 월을 찾으려 했지만 번번이 실패한다. 8년 전, 훈구파와 사림파가 대립하면서 외척들은 훈구파와 함께 정권을 장악하면서 조선의 왕은 둘째 아들인 세자 훤을 예뻐하고 훤의 형인 양명군에게는 엄격히 대한다.(이때 훤은 15살이었다.) 왕은 훤이 매번 스승의 가르침.. 2018. 2. 4.
독서습관_제목부터 호기심이 가는 창의적인 이야기_고양이 가장의 기묘한 돈벌이 (170906) 이번에 읽은 책은 '고양이 가장의 기묘한 돈벌이 1'이라는 책이다. 친구가 무척 재미있다고 추천해준 책인데, 제목에서 '고양이 가장'이라는 말이 들어있어 재미있는 책일 것 같아서 골랐다. 회사 일과 가장으로써의 책임에 지친 병호 씨는 가장의 자리를 딸인 메리에게 넘긴다. 메리 또한 돈을 벌어야 한다는 가장 역할을 자신도 못하겠다며 집 보일러실에 살고 있는 길고양이 꽃님이에게 넘긴다. 그러자 대답하지 않으리란 부녀의 예상을 깨고 가장이 되겠노리라며 꽃님이는 가장이 되어 가족을 부양하기 위한 돈벌이를 시작한다. 어느 날, 꽃님이는 여우 호호 씨에게 방을 세놓아주고 돈을 받지만, 오히려 이 일로 가족은 위험에 처하게 된다. 메리와 병호 씨는 호호 씨에게 자신들의 머리카락을 팔았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안 꽃님.. 2018. 2. 4.
독서습관_공부가 힘들 때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책_올 에프 선생님_2014_다산에듀(170901) 올 에프 선생님'이라는 책은 제목부터 우스꽝스러워서 읽게 되었다. 게다가 모두 최하점을 맞은 사람이 어떻게 선생님이 될 수 있었나, 궁금해서 빌리게 되었다. 수학이나 공부를 포기하기 일부 직전인 학생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올에프 선생님은 이 책의 저자인 미야모토 마사하루, 그 자신이다. 그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걸쳐 왕따, 가난, 전교 꼴찌라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왔다. 그리고 자살시도까지 해 보았다. 그는 구구단은 2단, 영어는 Book이라는 단어밖에 모르며 살아온 학생이었다. 그래서 그는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고 목공소 수습생으로 취직한다. 그러나 목공소의 노동자들로부터 온갖 폭행과 일하는 시간에 비하면 쥐꼬리만 한 월급을 받으며 겨우겨우 생계를 유지한다. 다행히도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2018. 2. 4.
무조건 살아, 단 한번의 삶이니까 (170827) 무조건 살아, 단 한번의 삶이니까'라는 책은 도서관에서 오빠의 추천으로 읽게 된 책이다. 너무나 슬프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 친구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은 저자 최성봉에 관한 이야기다. 그는 5살때 고아원에서 구박과 구타를 받던 도중 도망 나와 어떤 형에게 껌을 파는 법을 배운 후 대전에서10년동안 껌을 팔며 살았다. 그는 껌을 팔아 번 돈으로 컵라면을 사서 화장실에서 끼니를 때우고 나이트 클럽 계단에서 잠을 잤다. 그에게는 친구가 없어서 떠돌이 개와 고양이가 유일한 친구였다. 그가 아는 세상은 조폭, 양아치, 깡패 등의 온갖 부정부패에 시달리는 세상이었다. 그는 그들에게서 말보다 욕을 먼저 배우고 조폭에게 맞는게 두려워서 낮보다 밤에 주로 생활했다. 그는 돈을 빼앗기고 .. 2018.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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