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카카오애드핏AdFit 승인 후 첫 수익과 애드센스 승인대기 3일차(201208)

카카오 애드핏에 12월 5일 토요일 신청을 하고 월요일 오전에 승인되었다는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카카오톡을 통해서 일 단위, 주간 단위, 월 단위로 예상 수익금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챗봇을 이용하는데 빠르고 편리합니다. 사람과 소통이 아닌 기기와 소통합니다.

화요일 퇴근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일단위 조회를 했습니다. 0원이 아닌 18원이 나오는 것에 감동했습니다.

정말로 취미로 하고 있던 블로그가 아주 작지만 수익을 만들어 내기 시작했습니다. 18원이 블로그를 통한 첫 수익이라서 느낌을 남기고 싶어 포스팅을 하게 됩니다.

블로그를 활용해 나만의 기록을 남기고 글쓰기를 좋아한다면 도전해 보는 것도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습니다. 너무 큰 수익을 내겠다고 생각하면 무리하게 되고 오래 하지 못하고 쉽게 지칠 것입니다.

저처럼 처음 도전하려는 분이나 망설이는 분은 실천해 보세요.

그런데 같은 날 신청한 구글 애드센스는 아직 기다리는 중입니다. '일반적으로 검토는 1일 이내에 완료되나'라고 적혀있어 워킹데이 기준으로 1일이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저의 블로그는 3년 정도 콘텐츠도 쌓아두어 글자 수나 수량에 문제는 없겠다 생각하고 긍정적인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승인이 늦어져 유튜브에 애드센스 관련 자료를 찾아봤습니다. 처음 수익형 블로그로 도전하다 보니 여러 노하우나 주의사항에 대해 전혀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먼저 시작한 분들의 조언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돈의 힘이 무섭습니다. 평소에는 주말에 한 주간 읽었던 책에 대한 소감을 올리는 게 블로그 관리의 전부였는데 지금은 주중인데도 생각나면 블로그 방문자수를 확인합니다.

어떻게 하면 개성있는 블로그 콘텐츠를 만들어갈까 고민합니다. 하루를 보내며 의미 있는 것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것은 정리해서 포스팅하는 습관을 만들어 가야겠습니다.

수익을 추구하는 것도 좋지만 나 자신의 삶이 우선입니다. 여유 시간에 좋아서 하는 취미인 것입니다. 그래도 모마일을 이용해 1일 1포스팅 정도는 가능한 시대니 호기심을 키우고 배워가야겠습니다.

수익형의 가느다란 파이프라인을 깔았습니다. 내일은 얼마나 될까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