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에는 구글 애드센스 PIN번호도 받아서 등록하고 수령할 수 있는 최소 수령금액인 $100을 향해서 나아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수령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생각했는데 지속적으로 포스팅을 하니 수익금이 조금씩 늘고 있어 빠르면 11월에는 첫 블로그 수익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누적 기준으로 1개월 차 $2.33, 2개월 차 $10.46, 3개월 차 $17.17입니다.
주로 제가 좋아하는 분야인 독서활동 결과를 올리고 있고, 여행을 하며 들렸던 곳에 대해 정리하면서 배우고 포스팅을 통해 공유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짧은 기간에 큰 수익을 얻고자 하면 자신의 색깔을 잃고 사람들의 관심을 추종하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바람직하지 않은 모습입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큰 장점이라고 하면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다는 점입니다. 이전에는 당연하게 생각하고 주목해서 보지 않았던 것들에 관심이 눈길을 던집니다. 그리고 모르면 구글링으로 찾아봅니다. 포스팅을 할 만한 소재라고 판단이 되면 사진도 찍어서 정리합니다. 제 스스로 학과도 다양하고 교수진도 파워풀한 세상에서 학생으로 살고 있습니다. 누구나 알고자 하는 열정만 있으면 지식의 외연을 확대하고 내용을 충실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무슨 일을 할 때 익숙해지면 가속도가 붙는다고 합니다. 독서활동이 그렇습니다. 3년 전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에도 책을 읽는 것을 즐겼지만 최소한 매월 한 권 정도는 읽어야지라는 의무감으로 독서를 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책을 읽고 블로그에 올리기 위해 이런 모양 저런 모양으로 양식을 바꿔가며 책에 있는 내용을 정리하다 보니 내용을 더 잘 이해하게 되는 장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했던 독후활동은 책을 읽었다는 자기만족 수준이었습니다. 지금은 책을 읽어도 독후활동을 통해 반추해보고 나만의 글로 써보지 않으면 금세 머릿속에서 휘발되어 사라진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소감을 블로그에 올리고 있습니다.
가속도가 붙는다는 점은 책을 일주일에 한 권만 읽어도 만족했는데 지금은 2권이든 3권이든 여유시간이 될 때마다 새로운 책을 집어든다는 것입니다. 책마다 저자의 말투가 다르고, 시대적 상황이 다르고, 세계 각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시공간을 넘나드는 여행이 흥미롭습니다. 많이 읽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그 맛에 대해 공유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애드센스에 비해 카카오 애드핏은 저조한 성적입니다. 12월에 1010원, 1월에 1151원, 2월에 815원, 3월 현재까지는 257원입니다. 총 3233원이네요. 5만 원 기준 6.5% 수준입니다. 뭔가 요령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아직은 그대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에 비해 17%로 저조한 수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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